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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민 Los Angeles Times 인터뷰 한글 번역
    번역 2024. 8. 3. 20:11

    인터뷰 원문

    https://www.latimes.com/entertainment-arts/music/story/2024-08-02/taemin-kpop-eternal-new-album-eternal-kcon-interview 

     

    *전문 번역이 아닌 인터뷰 발췌 부분 번역입니다.

     

    한글번역 :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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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undary-pushing K-pop superstar Taemin is ‘grateful but still hungry’ to take the genre to greater heights

    경계를 허무는 K-Pop 슈퍼스타 태민, “감사하지만 여전히 배고프다장르를 향한 욕심 밝혀

     

     

    7 KCON 무대에 오르기 전, 우리는 K-Pop 아이콘 태민을 만났다.

     

    해당 인터뷰는 한영 번역되었습니다.

    통역: Lippin Group

    추가 번역: Oren Kozikaro

    팬덤 자문: Christina Dirkes

     

     

     

    마침내 첫 솔로 월드 투어를 시작하게 된 소감은요?

     

    솔로로서 월드 투어를 하게 된 것 자체가 되게 의미가 크죠.

    데뷔 때부터 유명 아티스트 분들의 월드 투어를 보면서 감명 깊었던 부분이 많았거든요. 저도 팬분들에게 좋은 감상을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앨범도 나올 예정인데, 물론 매번 앨범을 낼 때마다 되게 새롭고 또 기대가 되지만,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서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크게 드는 것 같아요.

     

     

    투어 발표 티저 이미지를 봤어요. 눈/홍채를 연상시키는 어두운 이미지로 SF적이게 연출됐더라고요. 발매 예정인 앨범과 연결되는 부분이 있을까요?

     

    관점’의 개념을 담아내고자 했어요. 똑같은 걸 봐도 모두 다르게 생각하잖아요. 제 투어 포스터 이미지든, 아니면 ‘태민’이라는 사람이든. 그게 어떤 것이든지 각자만의 고유한 ‘관점’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돼요.

    제 커리어를 꾸준히 지켜봐 오신 분이든, 아니면 저를 그저 스치듯 보신 분이든 구분 없이 모두 저에 대한 어떠한 이미지나 선입견을 가지고 계시겠죠. 그런데 결국, 저는 그냥 ‘저’예요. 그 속에서도 늘 그저 ‘저’라는 사람으로 존재해왔죠. 그게 이 투어의 컨셉에 담긴 의미이고 ‘Ephemeral Gaze’란 문구가 탄생한 지점이에요.

     

     

    이번 앨범과 투어에 영감을 준 책이나 음악이 있나요?

     

    저는 되게 많은 곳에서 영감을 얻는 편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보통은 음악보다는 영화나 책, 그리고 일상의 순간순간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편이에요. 예전에는 좀 창의적인 매체나 수단에서 영감을 받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저 스스로에게서 느끼는 게 많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날씨가 좋을 때 풍경을 둘러보면서 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는다든지. 근래에는 양자역학에 관심이 많아요. 그 원리를 배경으로 상상하고 이야기를 만들기도 하고.

     

     

    그럼 평소에 관련 서적을 읽는 거예요?

    (웃음) 유튜브로…

     

     

    오늘 KCON 2024에 앞서 팬들이 ‘Move’의 드림 스테이지에 도전했어요. 함께 공연을 준비할 때 백업 댄서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뭐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프로 댄서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아무래도 이미 필요한 기술과 테크닉은 모두들 마스터한 상태니까요. 그래서 저는 기술적인 면보다는 함께 하는 사람들 간의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실제로도 무대를 준비할 때 제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작년에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렸던) KCON 메인 무대에서 공연했었죠. 올해도 초청된 기분이 어때요? 혹시 2016년에 샤이니로서 함께 했던 첫 KCON 공연도 기억나요?

     

    L.A. 공연에 대해서는 SuperM 멤버들과 함께 한 순간들이 많이 떠오르고, 2016년에 샤이니 멤버들이랑 왔을 때는… 솔직히 기억이 많이 흐릿해요.. 아, 야외에서 공연한 기억은 있고요!

     

     

    압박감 속에서도 멘탈을 유지하고 단단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뭘까요?

     

    저는 사실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꾸준한 운동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제 반려묘들 꿍이와 댕이가 큰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제가 아빠이니까요. 가장이기 때문에…

     

     

    데뷔한 이후로 K-pop 산업이 굉장히 많이 커졌고, 또 변화했잖아요. 더 발전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어요?

     

    K-pop은 이미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히려 저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은 욕심이 좀 있어요.  K-pop이 이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에게 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거니까요.

     

     

    전에 기존 팬덤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팬층이 더 넓어지는 걸 볼 수 있다고 인터뷰한 걸 봤어요.

     

    제가 받는 커다란 사랑에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에요. 그런데 동시에 더 큰 사랑을 받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요.

    사실 그런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늘 더 발전하고자, 더 나아가고자 노력해요.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정말로, 늘 감사하는 마음이지만, 저는 아직도 배고픕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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