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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mtv 인터뷰 한글번역번역 2021. 2. 23. 14:02
www.mtv.com/news/3174502/shinee-dont-call-me-interview/
한글번역 :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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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월 22일) 발매된 샤이니의 정규 7집 ‘Don’t Call Me’는 힙합, R&B, EDM, 댄스, 레게 등의 9곡으로 구성된 앨범이다. 2018년 ‘The Story of Light’ 이후 첫 컴백이기 때문에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성대한 귀환이다.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왔어요,” Key는 MTV에 이를 영어로 전했다. “녹음 초반에는 어색하기도 했는데, 이젠 정말 자연스럽게 느껴져요. 약간, 내가 돌아왔다 뭐 이런 느낌.” 그는 세심하고, 사려 깊으며 유머러스했다. 다른 멤버들은 Key가 이야기하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약 1년 반 동안 이 앨범을 준비했어요. 오래 걸려 나왔죠.”
폭발적인 에너지의 박진감 넘치는 타이틀 곡인 ‘Don’t Call Me’는 사랑의 배신 이후 복잡한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여러 댄서들과 함께 하는 복잡한 안무를 중점적으로 보여주며, 엣지 있는 스타일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Key는 샤이니가 이전엔 많이 시도하지 않았던 힙합 컨셉이기에 임팩트가 클 것이라 설명했다.
“저희는 샤이니 컴백이 사람들에게 임팩트 있게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의상, 뮤직비디오, 전체적인 컨셉 같은 걸 정할 때 저희가 집중했던 부분이 그런 것 같아요. 임팩트 있는 샤이니 컴백.”
곡과 어울리는 빠르고 격렬한 안무는 여전한 샤이니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세계를 놀라게 할 충격적인 퍼포먼스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기대가 돼요.” 막내 태민이 열정적으로 덧붙였다. Key는 “네, 그건 저희가 아니라 태민이가 말 한 거고요. 태민군만의 의견인 걸로.” 라고 말해 멤버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샤이니는 인터뷰 내내 서로를 다 안다는 듯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다시 함께 모이게 된 사실에 들뜬 모습이 선연했다.
‘Don’t Call Me’는 지금은 함께 하지 못하는 멤버 종현의 어떠한 참여도 없었던 첫 번째 앨범이다. 샤이니의 유대는 변함없이 탄탄하다. 민호는 "저희는 서로가 서로의 곁에 있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무언가 많이 변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같이 있으면 좋은 케미가 나오는 것도 멋지다고 생각하고요. 넷이 함께 할 때 나오는 특별한 시너지가 있는 것 같아요."
태민은 “가족들과 함께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꼭 집에 있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요. 멤버들과 함께 있으면 정말 편해요.” 라고 말했다. 태민은 인터뷰 내내 방긋 웃으며 재잘거렸다.
“저희가 다같이 모이게 된 지 너무 오래돼서 그런가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저희는 모이면 할 얘기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한 번 과거 얘기를 하기 시작하면, 새삼 저희가 얼마나 오랫동안 커리어를 쌓아왔나 실감하게 돼요. 대단한 것 같고요.”
민호가 맞장구 쳤다. “이번 앨범은 샤이니 특유의 감성은 그대로 남아 있지만 새로운 스타일과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시도해 본 앨범이에요. 꼭 새로워야만 하고, 달라야만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더 발전된, 성숙한 사운드를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7집 중 가장 좋아하는 곡에 대해서는 멤버마다 의견이 달랐다.
가장 좋아하는 곡이 뭐냐는 질문이 나오자마자 태민은 기다렸다는 듯이 “CØDE!” 라고 외쳤다. 태민은 전부터 자주 작업해왔던 Kenzie와 LDN Noise를 언급했다. “샤이니 특유의 감성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잘 알고계세요. 이 곡은 가볍고 또 사람들에게 익숙할 산뜻한 샤이니의 감성이 있는 동시에, 샤이니가 얼마나 성장해왔는지 보여주는 성숙한 면도 있어요. 개인적으론 베이스라인이 너무 좋아요.”
민호는 가장 눈에 띄는 곡으로 ‘빈칸(Kind)’을 골랐다. “빈칸은 조금 잔잔한 곡인데, 가사가 정말 의미 있는 곡이라 무대에서 해보고 싶은 노래예요.” Key는 “저는 ‘Heart Attack’이요. 굉장히 펑키한 곡인데 샤이니를 잘 보여주는 곡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대답했다. 온유는 고심하다 레게 장르인 ‘Body Rhythm’을 골랐다. “팬들 앞에서 공연할 기회가 그리 많을 것 같지 않은 곡이라 꼭 한 번은 보여드리고 싶은 노래 중 하나예요.”
샤이니와 그 팬인 샤월의 관계는 앨범 사이 3년에 가까운 공백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수년간 건재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다. Key는 "물리적으론 우리가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팬데믹이 활동에 미친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서 팬분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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