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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민 teenVOGUE 인터뷰 한글번역
    번역 2020. 11. 12. 19:41

    인터뷰 원문 

    www.teenvogue.com/story/taemin-talks-criminal-and-his-cinematic-vision-interview?mbid=social_twitter&utm_medium=social&utm_brand=tv&utm_social-type=owned&utm_source=twitter

     

    The Dangerous, Delightful Duality of Taemin

    A legend at 27, K-pop idol Taemin is always pushing towards his next vision.

    www.teenvogue.com

     

    한글번역 :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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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번역 아니고 일부만 번역했습니다. 태민이 데뷔부터 지금까지 커리어 나열한 부분은 바빠 생략했어요( Ĭ ^ Ĭ )  

    좋았던 묘사와 태민이 인터뷰는 전부 번역했습니다.

     

     

     

     

     

    올해 1월 더블 앨범 'Never Gonna Dance Again'을 작업하기 시작했을 때, 태민은 이 앨범이 자신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이자 변곡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니 팬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문구(Never Gonna Dance Again)를 앨범 타이틀로 정한 건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을 거다.

     

    태민은 이번 앨범에 대해 “영화와 그 속편들이라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각 앨범마다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엔 다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제가 굉장히 만족하고 있는 결과물이에요.”라고 틴 보그에 전했다.

     

    태민에겐 타고난 편안함이 있다. 태민이 말할 때, 그의 맑은 목소리가 울릴 때, 솔직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에서 그런 내재된 편안함이 보인다. 그건 춤꾼의 언어다. 처음엔 인간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웠다가, 이젠 그걸 자신의 존재 그 자체의 일부로 바꿔버린 사람. 태민은 그런 사람을 떠올리게 하고, 그런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댄서다.

     

    “‘Act 1’은 반항하며 새로운 자아를 찾는 과정이에요. 영화 같은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앨범 작업 때 타이틀곡을 가장 먼저 선정했어요. 수록곡들은 컨셉을 정한 다음 키워드를 뽑아 제목을 붙였고요.”

     

    ‘Strangers’ 와 ‘Clockwork’의 경우, 태민이 선택한 키워드는 사랑, 상실, 그리움 같은 주제를 암시한다. ‘Act 1’은 여러 비트들이 매끄럽게 엮여 다재다능한 연극을 연상시키는, 태민의 가장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기도 하다.

     

    “팬분들은 이미 저를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도 당연히 아시겠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서 제가 음악을 만들어내고, 작업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믿기지 않는 퍼포먼스를 수월하게 해내는 태민을 보면서, 타고나길 그렇게 완벽하게 태어났다고 생각해 버리기 쉽다. 하지만 응당 삶이 그러하듯, 단편적인 순간들은 긴 여정의 아주 작은 일부일 뿐이다. 태민은 ‘Sellev’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초를 떠올리며,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에선 노래를 거의 부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그룹의 메인 댄서임에도 자신의 실력에 부족함을 많이 느꼈음을 고백했다.

     

    그래서 태민은 끊임없이 달려왔다. 밤샘 연습을 하며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잠도 자지 않았다. 그 때를 떠올리며 태민은 부드럽게 말했다. “그 시절의 저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실수를 고쳐 나가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고. 항상 고개를 들고 앞을 보며 나아가라고요.”

     

     

    인터뷰를 진행한 시점엔 태민 역시 ‘Criminal’ 뮤직비디오의 최종 완성본을 보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나 즐길 자신은 있다고 답했다. “제가 제작 과정 전반에 깊이 관여했기 때문에 애정이 커요.” 태민은 그가 구상해 온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Press Your Number’, ‘Drip Drop’을 통해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는 ‘VM Project Architecture’의 조범진 감독을 직접 섭외했다. “감독님과 저는 서로 잘 맞아요. 그리고 그 사실이 저에겐 중요했던 것 같아요. 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분이고, 함께 작업할 때 편안함을 느끼거든요.”

     

    태민의 앨범 작업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낯익은 얼굴은 조범진 감독 외에도 여럿이었다. 태민은 ‘Criminal’의 안무를 위해 오랜 동료이자 안무가인 Kasper와 스가와라 코하루를 섭외했다. 태민은 이번 안무에 대해 “극적인 엔딩을 향해 가는 스토리라는 걸 느끼실 거예요. 묶였다 자유로워지고, 춤을 추지만 결코 즐거운 분위기는 아니죠. 굉장히 감정적인 곡이라 마지막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만한 요소들도 넣었어요.”라고 설명했다.

     

    마치 ‘Press Your Number’가 끝난 그 시점에서부터 이어지는듯, ‘Criminal’의 태민은 이제 죄값을 치른다. 지옥에 갇힌 듯한 태민은 영화 The Devil’s Advocate (1997) 세트장의 용암바닥 위에서 춤을 추고, 새하얀 방 안에서 비틀거린다. 그러나 이러한 극적인 결말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속 태민의 고통은 ‘Act 1’으론 끝나지 않는다. 태민은 ‘Act 1’의 내용은 새로운 자아의 탄생을 보여줄 ‘Act 2’를 위한 필연적인 여정이라고 설명했다.

     

    커리어에 있어서 풍부한 경험과 대담함을 보여주는 태민이지만, 형들과 있을 때는 여전히 ‘아기치즈’ 같은 모습을 보인다. 웃을 때 ‘6v6’ 이모티콘과 완벽하게 닮은 얼굴과 더불어 여전히 손에 닿는 것들을 우당탕 자주 망가뜨리곤 하는 ‘매직핸드’는 무대 위의 태민과는 다른 사람 같다. 이런 강렬한 반전매력이 태민을 더욱 매혹적인 아티스트로 만드는 걸지도 모르겠다. 

     

    “저는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시도를 좋아해요. 열정적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아직 어리니까, 아티스트로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 중에 있다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혹시 걱정하실 팬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당연히 저는 계속 춤을 출 겁니다. 춤은 절대 멈추지 않을 거예요.”

    “Of course I won’t stop dancing. I’ll never stop dan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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